냉면을 좋아하지만,, 질릴 때도 있다.
개운한 면을 먹고싶어 검색하다 알아낸 맛집!
“고기리막국수”
매일 11시 ~ 21시까지 영업한다.
우리는 모르는 지역에서는 “모범음식점” 표시가 있는 집을 찾아간다.
모범음식점은 지자체에서 지정하는 건데, 위생상태 등 운영 상태가 우수한 곳을 선정한다. 여태 모범음식점 표시가 있던 집에서는 실패가 없었다. 아마 맛이나 평판을 반영하는 것 같다.
이 집은 면이 참 매력적이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두깨에서 오는 건 아닌가 싶다.
막국수 육수도 차분하고, 시원하고 담백한게 겨울에도 충분히 맛있다. (겨울에도 사람이 엄청 많다.)
들기름막국수가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볼 수 있다. 들기름과 김가루의 환상궁합이 계속 당긴다.
육수를 주는데, 중간쯤 충분히 들기름 향을 음미하고 나면 육수를 부어서 또 다른 풍미를 즐기기 좋다.
옆자리 남성분은 2개를 주문해서 같이 즐기고 계셨는데, 양도 부담스럽게 많지 않아서 여러 사람이 가거나 양이 많은 사람은 두가지를 모두 즐기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어서 여러 사람이 모여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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