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살 땐, 두부를 왜 밖에서 먹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ㅋㅋㅋ 나에게 두부류를 먹은 기억은 대학교 자취하던 시절, 학교앞 백반집에서 친구들과 점심을 먹을 때 뿐이었다.
혼자 살게되니,, 두부는 간혹 먹더라도 순두부는 정말 내 손으로 장을 봐 온 기억이 없다 (엄마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이 올라온다)
그래서인지, 친한 사람들과 간단히 밥을 먹을 때 두부를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고기류는 회식으로 주로 먹게 되기도 하고 분위기가 시끄러우니까 여자들끼리는 잘 가지 않는다. 이 집도 친한 동료에게 추천받은 집이다. 노작공원 근처 볼일이 있었을 때, 식사를 하고 좋은 인상을 받아 글을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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