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동탄 치킨맛집] 국제통닭 동탄점 (부산 국제시장 통닭거리에서 진출) 치킨집 리뷰를 하다니!!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한국에 치킨집이 많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치킨을 판매하는 가게는 정말 너무많다.

프랜차이즈만 해도 당장 10군데는 읊을 수 있을 만큼이고, 정말 시골 동네 빼고는 치킨 배달이 힘든 지역을 찾기가 힘들지 않을까싶다.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고 하지만, 느끼해서 많이 먹으면 또 후회하곤 하는게 튀긴음식이다.

먹고나서 뒷맛이 깔끔하지 않아서 만만하게 먹긴 하지만 그렇게 인상적이거나 이렇게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하는 치킨집은 여태 없었다.

근데 신랑의 소개로 알게 된 동탄 영천동의 국제통닭은 좀 다르다.

이런게 추억의 맛인가??

두 번을 먹고도 개운하고, 만족스러워서 여기는 포스팅을 해야겠다 하고 다짐했다.

처음은 포장해서 오고, 두번째는 또 매장에서 직접 먹어보았다.

매장에서 찍은 사진들

원산지표지도 잘 되어 있고, 메뉴도 사진이랑 함께 있어 선택하기 쉽다.

이 뿐만 아니라, 테이블마다 또 메뉴책자가 있어서 쉽게 볼 수 있다.

뼈있는 닭은 국내산이지만, 순살은 브라질산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뼈있는 닭으로만 먹었다.

프랜차이즈 식당이지만 지역화폐 가맹점이다.

처음 먹었을 때엔 후라이드와 핫후라이드로 시켰다.

맛이 다른 치킨이라 2봉지로 구분해 주는가 했는데, 후라이드 하나도 2봉지로 나눠준다고 한다. 약간… 바닥쪽에 치킨이 눅눅해지지 마라고 그런것같다.

후라이드가 아주 약하게 카레향이 삭~ 감도는데 카레의 물리는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살짝 옛날통닭같은 느낌이 드는데, 높아진 조리기술만큼 옛날통닭도 진화한 것 같은 맛이다.

핫 후라이드는 매콤한 시즈닝이 첨가되었다.
다양한 맛을 먹어보는 걸 추구하기 때문에 핫 후라이드를 한마리로 시키기엔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 핫후라이드는 반만 시키는게 적당하다.

양은 2인기준 1마리가 많은 편이다. 사이드가 필요없다. 오히려 남았다.

배가 부르면 튀김을 먹기로 선택한 나 자신이 후회되곤 하지만, 여긴 거의 처음인것같다.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던게

두번째 방문 시에는 후라이드반과 깐풍치킨 반을 주문해보았다.

가장 먼저 샐러드와 마른과자, 소스와 치킨무를 준다.
사이드의 구성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역시 즉시 만들어 나온 치킨의 맛은 집에서 먹는 것과는 천지차이였다.

포장해서 집에서 편하게 먹을 때도 만족스러웠지만, 홀에서 먹는 온도와 산화되지 않은 상태의 음식이 품질은 훨씬 좋았다.ㅎㅎㅎㅎㅎㅎ

깐풍치킨이 참 매력적인게 간장치킨보다 알싸한 매콤함이 더해진 그런 매력이 있는 아이였다. 중국집에서 깐풍기를 시킬 때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그러고 후라이드 반, 간장마늘 반으로 포장해왔다.

간장마늘은 깐풍이랑 또 다른 맛이다. 좀 더 한국적인 양념이랄까. 달달 감칠맛나는 양념이 한마리 전체로 먹기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후라이드랑 함께 먹으니 적절했다.

국제통닭은 반반 시켜먹는게 다양하고, 맛있어서 적당히 아쉽고, 괜찮은 조합이다.
거기다 후라이드는 꼭 껴있어야 한다.!! 후라이드로는 한마리를 해도 되지만 양념은 다소 강한 맛이 있어 한마리로 하기엔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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