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포스팅부터 심하게 채소 강조를 한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오늘은 채소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에서 국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하는 사업에 관해 조금씩 설명하고자 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냥 교양 쌓는겸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학생들도, 심지어 어린이들도 정~~~말 채소 먹이기 힘듭니다 ㅠㅠ 먹으면 튼튼해진다고, 살빠진다고 별에 별 소리를 다 해보지만, 제 목만 아프더라구요..
심지어 성인들도 채소를 안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식물이 벌레가 뜯어먹고, 식물을 공격하는 것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쓴 맛의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설도 있을 정도에요.
게다가 어린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도, 미각이 예민해서 비교적 쓴 맛을 잘 느끼고 그래서 먹기 싫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도 봤어요.(몇 년 전이라 뉘앙스만 기억해요..)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채소를 많이 먹도록 이렇게 글도 올리고, 직장에서 교육도 많이 할 예정이랍니다.^^
왜 이렇게 채소,채소 강조하느냐구요??
-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합니다. 그 중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이라는걸 5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합니다.
예) HP2020은 1차가 2011년~2015년까지의 계획, 2차는 2016년~2020년까지의 계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여기엔 다양한 건강행동에 관한 목표가 소개되어있어요. 제가 관심있는 <영양> 분야에는 “하루 채소 및 과일 500g”섭취하기가 명시 되어있어요!!!
– 여기서 채소가 과일보다 더 많아야 합니다. 과일은 과당이 있고,,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ㅠㅠㅠ (바나나, 멜론, 수박 같은 과일은 단맛이 강하니까, 이런애들을 주로 먹어주면 또 살찝니다. ) - 게다가 채소에 많은 부분을 포함하는 식이섬유소는 수용성 식이섬유소와 불용성 식이섬유소로 분류되는데, 이름이 비슷하게 들리지만 완전 역할이 달라요!!!
수용성 식이섬유소 : 물에 녹는다? 잘 어우러진다?는 의미로, 이들은 당, 콜레스테롤, 담즙산, 이런 아이들의 체내 흡수를 막아줍니다. 그래서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조절해 줍니다.
☺︎ 대표식품 :미역, 다시마, 두부, 바나나, 키위, 사과, 등등
불용성 식이셤유소 : 물과 섞이지 않는다는 의미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아이들입니다. 식이섬유소 자체가 몸에 흡수가 안되니까 장 내 공간을 채워서 장벽을 자극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히 해주는 그런 고마운 아이들!!!
☺︎ 대표식품 : 견과류, 줄기식품, 현미,고구마, 양배추, 등등 - 결론은 !! 채소를 골고루!! 많~~이 드셔라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막 6.25 전쟁나고 할 무렵은 필리핀보다 후진국 이였다는 사실 아십니까?
이렇게 어려우니 영양실조, 단백질 부족 및 위생 의식 부족으로 감염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은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통통한 사람이 귀해서 미의 상징이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래서 채소는 영양가 없는 식품 취급을 받았더랬어요.
하지만, 현재는?? 영양과다,,, 라기엔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미량 영양소는 부족하고, 이를 “영양불균형” 이라 부르며,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즉, 당질과 지질은 너무 과다하고, 단백질 섭취도 늘어났으나, 필수 아미노산의 섭취는 또 그렇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비타민, 무기질 섭취 상태는 다소 떨어지는 거에요.
이건 또!! 어떻게 알아낼까요??
국민건강영양조사라고 하는 거 들어보셨어요?? 혹시 참가하신 분 있으실까요??
(조사관과의 면접으로 24시간 동안 쭉 무엇을 하셨는지, 그래서 어떤 식품을 얼마나 드셨나면서 또는 식품을 쭉~~ 나열한 용지에 빈도를 체크하는 조사 등 조사를 하는 것 등 있어요!!)
전 학사 때, 관련과목을 들었을 때야 우리나라가 이런 것까지 한다는걸 알았어요.
연령 및 성별로 다양한 집단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별의 별 식사 형태를 가장 완벽에 가깝게 조사합니다.
식품마다 섭취하는 양, 섭취빈도 등을 조사해서 “우리나라 국민은 평균적으로 이정도를 하루에 섭취하겠구나~~” 를 밝히고, 이에 따라 영양 섭취량은 어느정도인가 구하는 겁니다.
이런 방대한 조사를 반영하여 국민건강증진계획도 도출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채소를 500g 먹는게 계획이라면… 그정도도 못 챙겨 먹는다는게 현실 아닐까요??
제가 채소 500g 먹기 미션을 몇 번 한적 이 있습니다.. 제가 한 번 만든 음식이 냉장고로 들어가는 걸 보지 못해서, 매번 새로운 요리를 하다보니 제 풀에 지쳐 항상 포기하곤 했습니다..
제가 실천했던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참고하시어 채소 섭취량을 확보하셨음 합니다!!
- 매일 아침, 토마토1개, 단호박(토마토2개 무게정도), 당근(토마토1개 무게), 양파(토마토1개 무게), 양배추(토마토 1개 무게)로 계량하여 모두 삶아내고, 식혀
신선한 사과를 넣어서 믹서에 갈아서 면역스프를 만들어 아침마다 먹습니다,(이렇게 하면 2인 분량이나오는데, 국그릇의 3/2 이상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이 때 거의 300g의 채소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이나 저녁에는 잡곡밥에 김치(40 g씩 총 80g) , 다시마 쌈이나 도시락 김 1개분량(2 ~3g), 시금치 한 50g을 데쳐서 먹고, 샐러드에도 딸기나 사과 등 과일을 포함하여 100g정도 섭취했습니다.
솔직히,, 매 끼니마다 꼭 채소류를 2~3종류 이상 먹겠다는 다짐으로 정말 정말 노력해야 500g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걸 매 끼니마다 하니 정말 지쳤어요.. 혼자 사는 분들께는 좀 … 권하기 민망한 방법입니다.)
2. 요즘 실시하는 건데, 밥 대신 콜리플라워로 밥과 같은 모양으로 만든 콜리플라워 라이스, 양배추 찜, 나물 및 해조류 반찬으로 그날그날 생각나는 메뉴를 먹습니다. 김치볶음밥도 해먹고, 일반 식사
처럼 하기도 하고, 고기 적당량에 채소를 듬뿍 넣어 찹스테이크의 형태로도 먹고, 이렇게 먹으면 확실히 500g 확실히 채워요.!!
3. 정말 건강을 위해 채소를 챙겨먹겠다 !! 하시는 분들껜 식사하실 때, 당근스틱, 오이스틱 등 채소스틱을 섭취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시중에 파는 다시마쌈은 흔히 구할 수 있고,
초장을 구비하시면 회랑 먹을 수 도 있고, 다시마쌈을 자연스럽게 찾게 됩니다. 또는 매 끼니, 양배추 쌈을 싸서 간장 또는 쌈장과 곁들여 드셔보세요~~
고기가 없는 날에도 상추나 쌈채소들을 무심코 식탁에 차려서 각종 반찬과 곁들여 드시거나, 브로콜리를 데쳐내어 초장에 찍어먹기, 간식으로 토마토 먹기, 등의 방법은 아주 간단하게 채소를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먹다보면 아삭아삭 별미이기도 합니다!! (강추강추)
이렇게 내 몸에 정성을 들여 주면!!! 저의 경우에는,
확실히 변도 시원시원하게 잘 볼 수 있고, 얼굴에 뾰루지가 나던게 확 줄어들고, 피부도 맑아졌습니다. 평소, 열나는 운동을 하면 피부가 너무 가려워서 찬물로 씻곤 했는데 이런 가려움증도 정도가 확 개선되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스트레스 받을 때 야금야금 간식을 먹는 버릇을 고치면 개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ㅠㅠㅠ)
진정한 inner beauty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하루에 500g이상의 채소를 먹는것으로 추천합니다.




조금은 감이 오시려나요??
채소 많이 먹는 습관 우리 함께 길러봅시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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