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올리는 생필품 리스트
새벽배송 서비스의 시작과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이 확대된 것 같다.
2인 가구에 장보는 일이 쉽지는 않았는데, 이런 소규모 가구를 위해 소포장 된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메리트로 마켓컬리에 입문했다.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GAP 농산물을 접할 수 있고, 고기도 동물복지고기나 친환경 고기를 구할 수 있어서 프리미엄 식재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애용해왔다. 인터넷으로 어떻게 보지도 않고 구입하냐 의아해 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나는 마트에서 구입할 때에도 그렇게… 꼼꼼하게 보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리고 주문 후 받은 상품이 상해있거나 먹기 곤란한 수준이면 사진으로 찍어서 문의를 남겼다. 그럼 환불처리 해 주고, 다음 주문에는 더 신경을 써 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만족한다.
점점 내 몸과 마음이 요리에서 멀어지면서 이러한 원물 식재료보다는 HMR 식품이나 빵류 등을 구입하게 되었고, 점점 생필품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듯 했다.
그래도 주문의 대부분의 이유는 먹는걸ㅋㅋㅋㅋㅋ구입하는 것이지만 라텍스 장갑이나 휴지, 치실 등 가정 소모품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적어보는 마켓컬리 필수템을 적어놓는다. (무료배송 금액 채울 때 활용하기 위한 사심 포스팅)
- 탄산수
요즘같은 여름철엔 더더욱 필수품이다.
병에 들어 있어서 개봉된 채로 실온에 오래 있어도 탄산이 오래간다.
직장 동료가 놀러왔을 때에도 내어드렸는데, 탄산의 지속력을 인정하셨다.
간혹 과일청에 희석해서 먹기도 좋고, 와인 먹다가 내가 먹기 세다 싶은 와인은 적절한 비율로 희석해서 와인에이드처럼 먹기도 좋았다.
주의) 병따개가 있어야 오픈 가능하기 때문에 잘 보이는 곳에 병따개를 두는 것이 좋음 1인당 하루에 1개만 구입가능함. (할인할 때 두개 넣었다가 안되는걸 발견함)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