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피노누아] 미국의 특색을 가득 담은(?) 브래드앤버터

와인샵을 가면 보통 선호하는 맛을 물어보고, 그에 맞는 리스트를 추천해준다. 대체로 가벼워야되고, 과실향이 뚜렷하면 좋고 쓴맛은 최소한으로 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대개 피노누아를 권해준다. 그렇게 각인된 첫 포도품종이 카베르네 소비뇽보다는 피노누아다!! “피노”라는 단어가 브루고뉴에서 재배되는 품종을 일컫는다는 지식을 알아갈 쯤에는 호주/미국 등등 프랑스 아닌 국가의 피노누아를 맛보면서 내가 선호하는 피노누아 카테고리를 형성해왔다. 내가 기대하는 피노누아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