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1박2일] 무계획 여행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친한 동료들과 강릉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10월에 신부가 되는 친구가 있어 나머지 일행과 브라이덜샤워를 계획했다. 깜짝파티로 계획한지라 거기에 꽂혀서 여행계획은 세우지 못 했다 ㅋㅋㅋㅋ

일단 숙소는 폭풍검색 끝에 소람다락이라는 곳을 골랐다.

강릉 소람다락 : 네이버 VIEW검색 (naver.com)

예쁜 후기를 많이 남긴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소람다락은 논뷰!! 완전 시골길이다. 정겹고, 그냥 가는길이 힐링이었다.

시골 좋아해서 이런 곳에 환장한다. 가는길부터 혼자 업업!!!

((근데 여름에는 벌레로 조금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싶다))

룸 컨디션이며 감성이며 모두 완벽 그 자체였다!!

내가 찍은 사진은 요정도… 어서 풍선불고 준비를 해야했기에 사진을 찍고 감상할 여유가 없었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주문받아 제작하는 집이었다. 강릉에 위치한 “어바웃유”라는 곳!!!

디자인을 선택해서 크기, 필링, 시트 등등등 선택할 옵션이 굉장히 많았다.

원래는 곰돌이 신부만 하고싶었는데,, 뭔가 꼬인것같다. 그래도 귀여워서 만족.

예약하시는 분들 디자인 디테일에 관해서 더블체크 필수일 듯.

꼬박 한 시간 여기저기 꾸미고 나니, 주인공이 도착했다. 친구 한명이 내려가 맞이해주었고, 다행이 눈치가 많이 없는 친구라 깜짝 놀래키기에 성공!!!

지금 생각하면 참 친구가 눈치가 없어서 다행이다 싶은 ㅎㅎㅎ

요로케 포토타임도 가졌다. 손목에 밴드 하나씩 하고 픽도 들고~~ 숙소가 완전 예뻐서 사진찍을 맛이 났다.

이제부터 무계획 카페 및 바다구경★

처음 간 집, 구이본부 생선구이

주문진에 위치한 구이본부 생선구이25시!

주문진에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우리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지만, 식당앞에도 가능하다!!!! 진작 알았더라면 활용할텐데~~~~

되게 오래된 맛집포스에, 눈길을 사로잡는 메뉴와 시선을 강탈하는 “소주의 효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선구이 4인분에 이렇게 푸짐해도 되나요

된장찌개도 먹기 편하라고 2인당 한 뚝배기씩 주시고, 생선도 엄청 푸짐하다. 밑반찬도 다 맛있지만, 된장찌개가 할무니가 끓여주신 맛이 나서 된장만 공략한다.

가자미, 꽁치, 고등어, 외에 누군지는 모르겠따 ㅠ.ㅠ 암튼 생선들이 하나같이 신선하다. 비린내 1도 안나고, 고유의 담백함이 보존되어 있다.

연탄불에 구운 듯한 향도 났고, 간장을 찍지 않아도 간이 되어서 넘넘 맛있었다.

강릉에서 생선구이는 언제나 옳다!!

다시, 강릉으로, 카페 크림하우스

강릉은 거의 8시 정도면 마감하고, 영업을 종료하는 분위기였다.

크림하우스는 매일 8시~21시까지 영업한다. (라스트 오더는 20시 50분)

숙소에서 주문진 가는 길에 본 카페이고,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뷰여서 좋아보이긴 했지만 여긴 다음날 아침 브런치로 가려고 했는데 가려고 했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여기로 갔다.

계획이 없어서 더더욱 자유롭고, 유동적이어서 만족스러운 코스 선정!!!!

주차장도 짱 크고 해가 지면서 조명에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후회없는 선택!!

친환경적으로다가 개구리우는 소리도 들리고, 좋다~~

마감 임박해서 갔더니 사람도 없고, 디저트도 많이 빠져있었다.

딸기 크로플 넘 사랑스러워서 저거 하나에 흑임자커피를 시켰다.

강원도는 흑임자카페가 참 많이 보인다.

단 커피는 언제부턴가 마시지 않게 되었는데, 깜짝 놀랄만큼의 단맛에 놀랐고 또 맛있어서 놀랐다.

크로플은 잘 썰어지지 않아서 거의 포크로 찢어서 먹었다 ㅋㅋㅋㅋ

한참을 그렇게 떠들다가 월화상점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가지 못 했다.

강릉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인지, 일찍 마무리를 짓는 분위기였다. 무계획의 유일한 단점이다.

여왕개미식당 장칼국수와 옹심이를 한번에

강릉 여행가자!! 했을 때, 먹고싶은건 참 많은데 우리의 위장은 한계가 있었다. 시간도 한정적이라 카페 브런치는 포기했고, 장칼국수와 옹심이로 정했다.

전날 자기전에 다음날 뭐먹을지 결정하는데 그 기준이 옹심이와 장칼국수를 함께 판매하는 식당이어야 한다는것 ㅋㅋㅋㅋ

중앙시장에 위치한 “여왕개미식당”이 딱 기준을 충족한다.

중앙시장 골목에 위치한 노란 간판의 허름한 식당이다.

내부에는 좌식 테이블도 있고, 식탁과 의자가 놓은 자리도 있다.

겨울엔 꼭 좌식 테이블에서 옹심이나 칼국수 한그릇하고 바닥에 한숨 자고싶은 느낌일듯

감자전은 우리가 갔을 때 기준으로 판매하지 않아서 되는 것들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다.

김치전병은 정말 생각보다도 훨씬 맵다!! 근데 기름에 고소하게 부쳐져서 자꾸만 손이간다.

옹심이도, 장칼국수도 뜨거운 음식이라 5월초임에도 더워서 에어컨을 켜 주셨다.

옹심이 종류가 맑은것과 매운 것 두 종류였던것 같다.

빨간국물은 장칼국수와 베이스가 비슷했다.

사천해변 거닐기 쉘리스 카페에서 마무리

5월 초 황금연휴를 끼고 온지라 가족일행, 친구 및 연인들 다양한 인파속에서 모래사장을 거닐었다.

실제로 눈에 담는 것 만큼 사진이 담아주지 않지만, 이 이미지를 보면 그 때의 풍경과 날씨, 바다냄새가 뇌리를 지나간다.

따스한 햇살 아래 선선한 바닷바람의 밸런스가 좋아서 텐트치고 파도소리를 듣는 사람들도 있었다.

당연히 바닷가 앞 카페는 만석이었고, 우리는 한참을 걸어서 “카페 쉘리스”라는 곳을 찾아갔다.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서핑을 배우는 사람들도 있고,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우리도 10년뒤에는 서핑을 배워보자며 ㅋㅋ 지금부터 운동을 시작하자고 했는데 각자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는지는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

다음 호캉스를 계획하면서 마무리하는 카페쉘리스!!

웬일로 인파가 많지는 않다

그래도 꾸준히 손님들이 오간다.

콜드브루 커피를 주문했는데 대체로 비쌌다.

놀러왔으니까~~ 기분내는거지 하면서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여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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