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날 보르도블렌딩 와인으로 시작한다.
거기다 신대륙 와인으로!!
오늘 곁들인 음식이 파스타와 스테이크이다.분위기잡고 저녁을 할 때 함께 하기 좋은 와인을 하나 소개할까 한다.
🌸품종 :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 말벡, 쁘띠 베르도 —-완전히 보르도 좌
안의 블렌딩 스타일이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움을 대변하듯 레이블에 여성의 사진이 있다. 이 언니가 로라 하트윅 여사이다. 이 와이너리 창시자이다. 레이블 사진보면 와이너리 운영만 하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로 미인이시다…

🌸 색 : 짙은 루비색이다. 4년 된 와인이지만 꽤나 어린 느낌이다. 노트의 줄이 비치지 않을 정도로 채도가 높다.
🌸향 : 블랙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 바닐라, 담배, 향신료향, 가죽,
—-전형적으로 보르도와인을 열었을 때 나는 향이다.
🌸맛 : 생각보다 탄닌은 강하지 않았는데, 신대륙에 대한 선입견이다. 과일향이
주도적이다. 병 브리딩을 따로 하지 않았음에도 열려있어서 뽕따로 먹어도
맛있다.
: 탄닌이 되게 섬세하게 다듬어진 와인이다.
피노누아랑 비교하면 확실히 남성적인 면이 있다.
: 신대륙와인에서 나타나는 향신료 향이 정말 미약하게 남아있어서 엄청
절제하고 다듬어서 만든 와인의 느낌이다.
(레이블의 언니처럼 세련되고 섬세한 느낌)
🌸비비노 평점 : 4.1

🌸부엉네 마리아쥬 : 아웃백 스테이크랑 투움바파스타 ㅎㅎㅎ 기다리다 지쳐 사진이고 뭐고 없음.
– 요리의 느끼함은 와인이 잡아주고, 스테이크의 풍미도 더욱 돋아준다. 와인의 산미가 또 식욕을 자극해서 음식이 들어가고 절묘하다~~
– 신대륙와인이지만, 그 뉘앙스가 너무 강하지 않아 구대륙와인으로 넘어가기 좋은 와인이다. (구대륙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기분전환삼아 마시기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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