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추천 와인!! 피노누아. (자고로 피노누아로 와인을 시작하면 집안이 파산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다고 한다… 워낙 품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극단적으로는 한 병 당 차 한대값을 부르는 그런 아이들도 있다고 하니 이해가 된다 =) 피노누아들은 다른 와인에 비해서 탄닌감이 굉장히 가벼운 편이라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들도 있고, 과실향이나 꽃 향기가 강하게 나면서 상큼한 맛을 대표적으로 띄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프랑스 지역, 미국이나 호주, 칠레, 뉴질랜드 어디든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에서 볼 수 있는 품종이지만, 나라에 따라 공통되는 뉘앙스도 있는 것 같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면 잘 감지하지 못 할 것 같지만 미국 피노누아의 뉘앙스나 칠레 피노누아의 뉘앙스가 다르다.ㅠㅠ
신대륙 피노누아에 워낙 실망을 많이 했지만, 그나마 미국 피노누아를 많이 시도하게된다. 이전 미국 피노누아 “bread & butter” 마신 후기 링크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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