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레건 피노누아] Domaine Drouhin “Laurene” (2017) 부르고뉴라 해도 믿을거같아!!

미국 피노누아는 대게 오크향이 심해서 구입할 때마다 갈등을 빚는다.
그나마 오레건지역의 피노누아는 과실향을 잘 살려서 그나마 마시게 된다.

이번엔 비비노 평점 4.4의 어마어마한 평점을 보고서 구입하게 되었다. (향에 오크,바닐라 등등 내가 선호하지않는 피노누아의 향이 들어있어서 살짝 실랑이를 했지만)

2017년 오레건 기후와 포도 생산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레이블이 심플하고 고급진건 합격!! ㅋㅋ

와인레이블을 보면 새삼 첫인상의 중요성을 느낀다.

🌸 색 : 루비컬러, 탁하지 않은 영롱한 버건디색이다. 아래 휴지가 비칠 정도로 옅은 컬러다.

🌸향 : 달콤새콤한 라즈베리와 딸기 향이 자꾸만 마시고싶게 만든다. 미네랄 향과 토양의 향이 나는데, 미네랄 향이 지배적이다. 살짝 스파이시한 향신료의 뉘앙스도 느껴지는데 정말 살짝살짝 코끝을 자극하는 정도이다.

🌸 맛 : 살짝 가벼운 바디감에, 산도도 높다. 스파이시한 맛이 산도를 더 가중시킨다. 탄닌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정도인데 향신료의 매운 맛인지 정말 알갱이가 작은 탄닌의 기운이 느껴진다. 오크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블라인드로 먹으면 미국 피노누아라고 말 할 자신이 없다.

🌸부엉네 마리아주 : 비엔나버터구이와 샌드위치 ㅎㅎㅎ 좋은 피노누아와 걸맞지 않아 보이지만, 맛있는거와 맛있는거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비비노 평점 : 4.4 (사실 이 평점에 혹해서 구입했다. 근데 오크한 향도 없고, 과실미와 미네랄향이 충분해서 완전 대성공!!!!)

🌸구매처 : 춘천세계주류마트 (8만원대에 구입한 것으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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