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건디 피노누아] “Jean-Claude Boisset Savigny-les Beaune 1er Cru Aux Guettes(2017)

국순당이 부르고뉴의 부아세 가문과 협업하여 만든 와인, Jean-Claude Boisset 를 가져왔다.

부아세 가문은 1961년부터 쥐브리 샹베르땡 포도밭을 매입하여 와인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부르고뉴의 좋은 포도밭을 사거나 장기적인 계약을 통해 와인을 제조하고 있다고 한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부르고뉴 지역의 와인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발전하는 가문인데 우리나라의 와인 소비량 증가에 발맞추어 국순당에서 좋은 와인을 소개하고자 협업을 한다고 한다.
(이 의견 낸 분 정말 대단함!! 완전 지지함!!!)

구입할 당시, 진열대에 딱 한 병 남아있어 궁금한 마음에 집으로 데려왔다.

이 메이커가 이미 호텔이나 미슐랭 레스토랑에 공급되는 와인이라 입소문이 날 만큼 난 것 같다!!

레이블이 되게 간결하고, 심플하다. 그럼에도 .. 그랑크뤼도 홍보하고, 마케팅 할 것들은 다 하고 있는 모습이다.^^

🌸품종 : 피노누아

🌸색 : 밝은 루비컬러이다. 쨍한 빨간 색은 아니지만, 충분히 섹시하고 예쁜 루비색을 나타낸다.

🌸향: 딸기향, (딸기잼향) 미네랄, 오크향…

🌸맛 : 산미와 알콜이 느껴진다. 딸기잼향이 나긴 하지만 맛이 단 것은 아니다.
중간정도 바디감에 드라이한 맛이 난다.
살짝 과실주 마시는 기분이다.
딱 정의내릴 수 있는 맛은 아닌데 계속 손이 잔으로 향한다.

한 20분 정도 지나니까 휘발될 애들은 날아가고, 상큼한 과일향만 남는다. 복합미 부분에서 조금은 아쉽지만, 포도 특성에 다른 색을 가하지 않아서 역시 부르고뉴 와인이다 했다. ㅎㅎ

🌸부엉네 마리아쥬 : 간장맛 닭강정과 샐러드 ㅎㅎㅎ

  • 아무래도 닭강정이 느끼하니까 후식으로 샤인머스캣을 꺼내왔는데, 새콤한 과일이랑은 잘 어울리지 않았다. 와인 자체의 산도가 있어서 서로 상충된다는 느낌이 강했다.
  • 디저트와인으로 괜찮은 정도의 바디감이었지만, 달콤한 후식류와 잘 어울릴 것 같다.
  • 닭강정이 만약 고추장양념의 강한 맛이었으면 와인이 다소 밀렸을 것 같다. 가벼운 메인요리와는 잘 매치되지만, 소스가 너무 강한 요리와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재구매의사 100%이지만, 이왕이면 이 메이커의 다른 와인을 맛보고싶다!! (국순당에서 와인 메이커와 협업한 거 대찬성!!!! 기회가 되면 다른 와인도 접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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