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링] saint clair vicar’s choice 2020 (feat. 문어 와인 페어링 – 문어 세비체(Octopus ceviche))

속이 안 좋은데, 축하할 일이 있어 근사한 저녁을 하기로 한다.
탄산이 소화를 촉진해서 뽀글이가 땡겼는데, 신랑은 문어 요리가 먹고싶다한다.문어도 워낙 조리 방법이 다양한 식재료 중 하나다. 문어를 스테이크처럼 풍미있게 구우면 카베르네 소비뇽 스타일의 와인,
숙회 형식으로 차게 먹을 경우에는 샤도네이나 소비뇽블랑의 와인이 더 어울린다고 한다.!!!

나의 컨디션과 남편의 선택을 조율하여 오늘은 소비뇽블랑 스파클링과 문어세비체를 곁들이기로 한다.

🌸품종 : 소비뇽블랑 100%

🌸지역 : 뉴질랜드 말보로

🌸색 : 엄청 투명, 옅은 노란색 연두색 빛깔도 돔

🌸향 : 레몬향, 미네랄,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 꿀

🌸맛 : 청량한 뉴질랜드의 공기가 느껴진다. 소비뇽블랑의 청량감 때문에 여름에 잘 어울리는데 거기다 스파클링이라니! 이건 그냥 킵 해야하는 와인. 딱 그냥 여름와인. 샴페인보다 훨씬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부담이 없고 콜라보다 훨씬 몸에 좋을 것 같은 맛이다.여름밤, 스파클링 쇼비뇽블랑, 오늘의 마리아주 모든게 잘 어울린다. 에어컨이 필요없는 밤이다.

🌸정말 마음에 들었던 건, 저가 샴페인보다도 기포가 촘촘하고, 생기가 있다. 기포력이 어느정도 받쳐주니 더더욱 만족스러웠다. 사실, 프랑스에서 생산된 샴페인이 아닌 스파클링 와인도 이정도의 기포력을 보여주지 못 했던 것도 많았었기 때문에 더더더더 만족!! 재구매 의사 100%!!!

🌸부엉부부 마리아주 : 문어 세비체 (octopus ceviche)

*문어 세비체는 자숙문어를 넣은 남미식 샐러드이다. 잘게 썬 토마토, 양파, 각종 채소에 삶은 문어와 발사믹에 레몬즙을 넣은 상큼한 소스를 넣어 차게 한 요리이다. 샐러드에 비슷해서 식전요리에 어울리고, 뭔가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은 맛이다.(물론 함정이다. 안에 발사믹이나 설탕이 들어가는데다가… 칼로리가 없는 음식은 물 뿐이니…)

우측 사진처럼 크래커에 곁들여 먹어도 JMT!!! 잘 어울림.

오늘 저녁도 와인과 곁들인 저녁으로 한층더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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