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향토음식점 “탐나는식당”에서 고사리해장국과 몸국을

제주도 하면 살아있는 해산물, 흑돼지, 갈치, 등등 대표하는 식재료들이 많다. 그 중에서 고사리해장국이 향토음식이라길래 찾아가보았다!! 약간 시골길같은 곳에 한적하게 위치했는데,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찾았다. 외관은 막 세련되고 감성터지는 것은 아니지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단출했다!! 제주도 탐나는 식당은 아침 8시부터 14시까지 운영한다. 바로 앞에서 짝꿍과 인증샷도 남겨보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탐나는 식당의 … Read more

동탄 아메리칸 블렉퍼스트 비교하기

8월 말, 동료들과 홍대 계모임을 갔었다. 일요일 아침, 라운지 룩으로 그냥 미국 브런치를 했는데 역시나 즐거운 공간에서 수다가 끊기지 않아서인가 그 때의 기억이 너무 좋다. 한달이 지나서도 한번씩 그때 먹었던 팬케이크와 살짝 불량식품스러운 베이컨과 헤쉬브라운의 조합이 생각난다. 동탄에서도 주말 아침,, 늦잠을 자는 날 그때 생각이 나면 신랑을 데리고 여기저기 다녀보았다. 언젠가 친구들 만나면 포스팅 보여주고 … Read more

[인천 민어 맛집] 촌놈횟집에서 이번엔 자연산 민어코스로!!

자연산 민어회를 먹을 수 있는 곳 중 여태 촌놈횟집만큼 만족한 곳이 없었다. 어느 2022년 여름, 신랑이 너무 기력이 없어 굳이 저녁을 먹으러 찾아가보았다. 동네 맛집이라 늦은 저녁시간이면 조용하게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인천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것 같다. 이번엔 민어코스를 먹었는데 역시 기다림의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태안 향토음식점] “통나무집사람들” 게국지는 여기로!!

충청도 향토음식으로 게국지를 꼽는다. 게국지가 만들기가 힘든 요리라고 한다. 태안 게국지를 검색하니 정말 그 명성에 걸맞게 엄청난 가게들이 나왔지만, 우리는 당시 가장 접근성이 좋은 “통나무집사람들”을 가보기로 했다. 게국지 세트를 주문하니 게장까지 나와서 든든한 한 끼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2동탄] “나폴리용”화덕피자가 먹고싶을때

신서유기 강식당을 보다가 화덕피자가 생각났다. 신랑과 어딘가 다녀오던 길에 신랑이 나폴리용을 발견해서 찾아가보기로 했다. 참참!! 여기 지역화폐도 가능한 매장이다. 요즘 인센티브가 좀 줄어든 것 같지만, 그게 어디냐고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다!! 2동탄 나폴리용의 상세한 주소와 네이버 평점은 이러하다(22.09.10.기준) 5시~6시 사이 한참 저녁시간일 때 갔어서 사람들이 거의 차있었고, 그래서 매장 사진은 찍지 못 했다. 주방과 … Read more

동탄 민어와 소비뇽블랑 “삼면이 바다”

올해도 민어를 영접해야 할 시즌이 왔다!! 인천을 갈 일이 없어서 이번에는 동탄쪽으로 검색 해 보았다. 회에 너그러운 편이지만, 민어에는 유난히 까다로워 “자연산”을 취급하는 곳으로 염두했다. 그 결과 삼면이 바다라는 이름이 재미있는 곳을 발견하였다. 삼면이 바다는 동탄 스타즈호텔 20층에 위치하였다. 아예 와인을 염두해서 차를 가져가지 않아 주차에 대한 정보는 얻지 못 했다. 재미있는 상호와 대조되게 고급스러운 … Read more

[2동탄 청연] 3번 방문, 비로소 보이는 것들

2동탄 들를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청연에 가기로 했다 주말에도 런치코스가 가능하다.!!! 거기다 지역화폐 가맹점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화성시 거주하시는 분들은 지역화폐 쓰면 혜택이 더 있을 것 같다. 적게 먹는 편은 아니지만, 코스요리 양이 부담스러워 잘 못 시켜 먹어도 여기는 양이 막 배가 찢어질 정도로 많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이번에 런치 B를 주문해 보았다. 게살스프 지난번 … Read more

평양냉면 도장깨기 12탄. [수원 평장원 본점] 평양냉면도 가성비가 가능하군요

코로나19로 외식을 꺼리면서도 평양냉면이 어른거렸다ㅠㅠ 서서히 사회 분위기가 풀려나는 듯 하고, 억눌렸던 평양냉면을 수혈하기로 함. 한번씩 생각나던 포스팅했던 집들도 가고싶고, 새로운 곳을 또 찾아나서볼까 한참의 고민끝에 내 눈을 사로잡은 식당이 생겼다!!! 바로바로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평장원!!! (누군가는 수원의 우래옥이라 칭했다. 사실 그 말에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평장원을 검색하니 2군데가 나왔다. 당근 본점으로 향했다!!!수원시청역 근처이고, 주차장이 … Read more

[부산] 청사포-기장 당일치기 먹방 여행

부산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언제나 부산을 떠올리면 가고 싶은 곳도, 먹고 싶은 것도 많지만 ㅋㅋㅋ 막상 또 이상하게 갈 곳이 없는 매력이 있다… 청사포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기장의 기억이 좋았던 카페도 이때가 아니면 언제 갈까 싶어 점심 소화 겸 기장 드라이브를 떠났다. 내가 친구를 만난 장소에서 청사포까지의 거리, 그리고 기장으로의 드라이브 중에도 바닷가 뷰는 보지 못 … Read more

유튜버 쯔양 “바다꽃게장집” 내돈내산 후기 (충남 태안)

언젠가 유튜버 쯔양이 태안에서 “바다꽃게장집”에서 게장을 시켜서 정말 먹음직스럽게 먹는데, 그 모습이 각인되어서 신랑이랑 곧잘 태안가자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신서유기 짤을 보는데, 서해 특산품이 꽃게라고 한다.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오빠랑 한적한 곳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면서 쯔양 유튜브에 나온 게장집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대로 운전하고,, 이 곳 지리도 하나도 몰라서 식당을 … Read more

[동탄 킹크랩맛집] 어서오시게 (레드킹크랩, 볶음밥, 해물라면)

‘어서오시게’는 동탄 북광장에 하얀색 인테리어가 카페를 연상캐하는 집이 있었다. 알고보니 게를 쪄서 배달과 포장판매를 하는 가게였다.(알아보니 프랜차이즈였다. 여러 지점이 있었는데, 이런 시도 완전 좋잖아~!!!) 웬지 특별한 날에 퇴근길에 하나 포장해서 집에서 와인과 곁들이면 이게 바로 힐링이고, 성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야근과 일에 찌든 신랑이 게가 먹고싶다고 하여 주문했다. (게에 타우린이 많아서 피로회복에 좋다며 ㅎㅎㅎㅎ) 일단 맛있으니까 … Read more

[2동탄 맛집] 중국요리 청연 2회차 방문후기

2동탄 한미약품 건너편 괜찮은 중식집 “청연”을 다녀왔다. 음식 맛은 물론이고, 인테리어나 테이블 세팅에 있어 세심한 면이 돋보여 캐주얼한 식사에도, 상견례같은 중요 행사에도 어디에든 잘 맞을 것 같다. 동탄 테크노벨리에 위치한 특성상 회사인들, 인근 주민들을 타겟으로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2동탄 치킨맛집] 국제통닭 동탄점 (부산 국제시장 통닭거리에서 진출) 치킨집 리뷰를 하다니!!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하지만,, 쟁쟁한 치킨집이 많아서인지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치킨집은 그렇게 없었던 것 같다. 튀긴요리라 느끼하고, 먹으면 후회하고 하지만 한번씩 생각나는 라면같은 존재였는데, 이번에 가게 된 국제통닭은 옛날 추억의 맛에 버무려져 치킨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꿔버렸다.

[서초 맛집] 한우다이닝 울릉, 냉면 뽀개기 (중요한 식사 자리 강추!!!)

교대 맛집 서관면옥의 김인복쉐프님의 두번째 브랜드, 한우다이닝 울릉에서 냉면만 먹고 왔다. 고기를 먹으려니 냉면이 밟혀서 “냉면랩소디”에서 봤던 청량냉면이 너무 궁금하여 이번에는 냉면을 뽀개고 왔다. 중요한 행사나 회식 등에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인데, 음식 맛은 물론, 위생과 서비스에 감탄하였기 때문이다.

평양냉면 도장깨기 11탄. [안영자면옥] 옥류관출신 쉐프님 (냉면랩소디출연)

다큐인사이트”냉면랩소디”를 정말 흥미롭게 봤고, 갈 수 있는 곳은 어디든 가보려고 한다. 평양 옥류관에서 조리 경험을 소지한 분이 강서구에서 이름을 걸고 냉면가게를 한다는 사실을 접했을 때, 꼭 가야한다!!!고 내면의 외침이 있었다.(가슴아픈 현실이지만… 옥류관을 가기란… 아직은 쉽지 않으니ㅠㅠ) 평양냉면의 본고장인 평양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알려져 “평양냉면=옥류관” 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 옥류관을 가 보지는 못 할 망정, … Read more

평양냉면 도장깨기 10탄. [장충동 평양면옥] 냉면랩소디 출연 맛집

8월 냉면랩소디 이후 평양냉면에 대한 인지도가 엄청 올라갔다. 특히, 장충동에 위치한 평양면옥은 실향민들이 모여드는 곳이라고, 백종원님이 직접 먹는 모습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여태 궁금했던 평양면옥이 출연하면서 더욱 궁금해졌고, 방송 이후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다른 집을 갔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10월이 되었고, 이제 그 열기가 식지 않았을까 하고 12시 이전에 방문했더니 다행히 … Read more